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Text: Mary Elizabeth Frye (1932)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s on snow.
I am the sunlight on ripened grain.
I am the gentle autumn's rain.
When you awake in the morning's hush
I am the swift uplifting rush
Of quiet birds in circled flight.
I am the soft stars that shine at night.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cry;
I am not there, I did not die.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Howard Goodall 곡 / Christopher Maltman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Robert Prizeman 곡 / Libera
千の風になって (A Thousand Winds)
Man Arai 곡
내 영혼 바람되어 (A Thousand Winds)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내 영혼 바람되어
김효근 곡 / 송기창
"나 거기 잠들어 있지 않으니 내 무덤에서 울지 말라"
한 망자의 유언 처럼 들리는 이 시의 원 저자는 미국인 Mary Elizabeth Frye 이다.
(미 인디언의 구전시라는 설은 아마 이 시의 출처가 불분명했던 때가 있었던 탓일게다)
1932년 Baltimore에 거주하던 Frye의 집에는 유태인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온
젊은 독일여인 Margaret Schwarzkopf가 같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본국에 남겨진 늙은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들은 Schwarzkopf가 "엄마의 무덤에서
눈물 조차 흘릴 수 없는" (stand by my mother’s grave and shed a tear) 현실을 슬퍼하는
말을 듣고 영감을 얻어 이 시를 썼다 한다.
이 시를 text로 많은 버젼의 노래들이 있고 장례식에서 곧잘 인용되는 시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A thousand winds"로, 우리나라에서는 "눈"의 저자 김효근의 역으로
"내 영혼 바람되어"로 번안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