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ndel의 "Largo"로 흔히 불리는 이 곡은 GF Haendel의 3막 오페라 "Xerxes"의
첫 막에 등장하는 노래로 나무 그늘 밑에 앉아 부르는 Xerxes의 아리아이다 .
Ombra mai fu
di vegetabile,
cara ed amabile,
soave piu.
Never has there been a shade
of a plant
more dear and lovely,
or more gentle.
Ombra mai fu - Jennifer Larmore
사족:
많은 오페라가 그렇하듯 "Xerxes" 역시 등장 인물인 고대 Persia 왕 Xerxes I의
사랑 얘기를 담은 것으로 Bible story 와는 무관하다. 성경에 등장하는 Xerxes를
찾아 보면 몇가지 흥미로운 얘기거리를 얻는다.
성경에서 Xerxes왕은 3번 등장하는데;
첫째, Esther에서 Esther를 왕후로 맞아들이는 아하수에로 (Ahasuerus)왕으로,
두번째, Ezra 4:6에서 바사국 고레스 와 다리오 다음의 왕으로
세번째, Daniel 11:2-3에서 "큰 권세로 다스릴 능력있는" 그리고 "헬라를 칠"
왕으로 등장한다.
고대 역사에 의하면 실제 Xeres (영어 발음: 져크시스; Iran에서는 쎄르서스로 발음)는
2백만 대군을 동원, 헬라 (Greece)를 침공 하기위해 Hellespont (지금의 Dardanelles로
터키와 그리스 사이의 좁은 해엽)에 다리를 놓았다가 그 다리가 폭풍으로 무너지자
부하들을 시켜 물에 300대의 매를 치고 족쇄를 던진 엉뚱한 왕이기도 하다.
Hellespont
물을 매질하는 Persia 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