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gelone Lieder 총15곡의 제목은 아래와 같다:
1. Keinen hat es noch gereut
2. Traun! Bogen und Pfeil sind gut für den Feind
3. Sind es Schmerzen, sind es Freuden
4. Liebe kam aus fernen Landen
5. So willst du des Armen dich gnädig erbarmen?
6. Wie soll ich die Freude, die Wonne denn tragen?
7. War es dir, dem diese Lippen bebten
8. Wir müssen uns trennen, geliebtes Saitenspiel
9. Ruhe, Süßliebchen, im Schatten
10. Verzweiflung, so tönet denn, schäumende Wellen
11. Wie schnell verschwindet so Licht als Glanz
12. Muß es eine Trennung geben
13. Sulima: "Geliebter, wo zaudert dein irrender Fuss?"
14. Wie froh und frisch mein Sinn sich hebt
(series 8 & final)
15. Treue Liebe dauert lange
동틀 무렵, 먼거리에서 닥아오는 배 한척.
프랑스로 향하는 선박이었는데 Peter를 태워 데려다 주겠다 허락한다.
Peter가 탄 프랑스의 선박. 마실 물을 채우기 위해 작은 무인도에 정박하는데,
Peter는 섬을 둘러보다 아름다운 꽃들 사이에서 Magelone를 생각을 하다 그만
잠이 들어버리고 그 바람에 혼자 섬에 남겨진다.
얼마 후, 깨어난 Peter, 그 사실을 알고 절망하며 의식을 잃고 바닷가에 쓰러진다.
그곳을 지나던 어부들이 그를 발견하여 배에 싣는다. 그리고 서로 의논하여 그를
보살펴 줄 사람으로 늙은 양치기 부부를 선정한다. 의식이 돌아온 Peter, 어부들에게
감사의 사례로 많은 금을 주고 길을 물어 양치기의 집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양들이 어우러진 곳. 양치기의 집을 찾은 Peter는 거기에서 한 고운
처녀를 본다. 처녀는 그를 상냥히 맞이하며 편히 쉬도록 한다. Magelone 는 첫눈에
Peter를 알아보았지만 내심 모른체 한다.
이틀 가량 후, 몸을 회복한 Peter는 그녀가 Magelone인 것을 알지 못한체 그녀에게
지금까지의 어려웠던 일들을 모두 이야기한다. 그때 갑자기 Magelone 가 일어서며
자신의 금발의 곱슬을 풀어내리고 보관해두었던 공주의 드레스를 꺼내 입고 Peter
앞에 선다. 놀라 할 말을 잃은 Peter, 다시찾은 사랑하는 그녀를 부등켜 안고 서로
입맞추며 가슴 쓸어내리게 한없이 운다.
Peter는 Magelone 를 부모님께 데려가 결혼하고 온세상은 기쁨으로 가득찬다.
Magelone를 되찾은 그 자리에 Peter와 Magelone는 나무 한그루을 심는다.
그리고 두사람은 매해 봄마다 같은 자리에서 아래의 노래를 부른다.
총 정리 및 note
아래에 Tieck의 스토리 줄거리를 요약한다:
인품과 무예가 뛰어난 페터는 고향의 관습과 외지의 새로운 문물을 결합시켜야 발전할 수
있다는 minstrel (유랑시인)의 권고에 따라 모험에 나선다. 나폴리에서 공주 마겔로네와
사랑에 빠진 그는 왕이 딸을 다른 기사와 결혼시키려 하자, 그녀의 간청을 받아들여 함께
야반도주를 한다.
도중에 쉬고 있는 두 사람에게 까마귀가 달려들어, 마겔로네가 지니고 있던 사랑의 징표,
세 개의 반지를 주머니째 채어 달아난다. 새를 쫓던 페터는 연인과 떨어져 표류하다가
무어인들에게 구조되지만, 사라센의 술탄에게 노예로 넘겨져 여러 해 동안 포로생활을
하던 끝에 가까스로 탈출한다.
고향을 찾아왔으나 탈진한 그를 마겔로네가 어부의 오두막집에서 간호하여 살려내고
그는 죽은 줄만 알았던 공주와 다시 만나 행복한 여생을 보낸다.
- 임한순 교수 강의 노트에서 -
note 1:
Brahms가 생략한 Tieck의 단편 중의 2개의 interlude 시는
Peter가 프랑스 선박을 타고가다 홀로 남게된 섬에서 Magelone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와 늙은 양치기 집을 향해 가는 중 부르는 노래이다.
note 2:
series 연재 중 이미 언급되었지만 11번 과 13번 곡은 Peter의 노래가 아니다.
(11 번은 Magelone의, 13번은 Sulima의 노래). 학자들은 이 곡들이 남자의
음성으로 듣는 여성의 입장을 담은 시어인 것에 대해 의견이 있다지만 이 곡이
청중의 이해를 위해 narration을 포함하는 song cycle 임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Brahms 선생을 크게 탓할 일도 아닌듯 싶다. ^^
하나 더, Tieck의 이 단편은 Brahms가 어린 시절 즐겨 읽던 소설이었다는.
Magelone Lieder 전곡, 아래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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